제2회 DMZ국제다큐영화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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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(2nd DMZ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)는 2010년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5일간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와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. "평화, 생명, 소통의 DMZ"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.
주요 행사:
- 개막식: 2010년 9월 9일 오후 6시 30분, 경기도 파주시 통일의 관문 앞 특설무대에서 배우 이한위와 홍보대사 이하늬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. 가수 바비킴의 식전 공연, 사라진 베를린 장벽 점등식, 평화선언 등이 있었습니다.
- 개막작: 소다 카즈히로 감독의 '피스(Peace)'가 상영되었으며, 성우 서혜정 씨가 현장에서 화면해설을 진행했습니다.
- 상영작:
- 국제경쟁, DMZ 초이스, 닥 얼라이언스 베스트 다큐전, 한국경쟁, 독일통일 20주년 기념 특별전,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특별전, 라틴아메리카의 현재, 서울영상집단 20주년 특별전, 삶의 기록, 다큐멘터리, 시네마 테라스, DMZ Docs Project 2009-2010 등 다양한 섹션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습니다.
-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영화: '아이고', '나의 길 위에서', '소리를 찾아서', '피스' 등이 상영되었습니다. 특히 '피스'와 '소리를 찾아서'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화면해설과 더빙을 동시 작업했습니다.
- 부대행사: 저시력 보조공학기기 전시회와 점자도서 전시회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렸습니다.
DMZ Docs Project 2009-2010:인도의 수프리요 센, 일본의 소다 가즈히로, 싱가폴의 탄핀핀, 한국의 문정현 감독이 참여한 프로젝트로, 그 중 세 편의 작품('가난뱅이의 역습', '용산', '침묵의 공간')이 제2회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습니다.
수상:
- 수상작 정보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38초 다큐 공모전: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38초 다큐 공모전도 진행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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